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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현재 전 세계 DC팬들의 초미의 관심을 받는 영화는 벤 애플렉 주연, 각본, 감독의 ‘배트맨’ 리부트 ‘더 배트맨’이다. 현재까지 단편적인 소식만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벤 애플렉은 6일(현지시간) E! 뉴스와 인터뷰에서 “배트맨 영화는 아직 일어나고 있지 않다. 우리는 아직 각본을 쓰고 있고, 예산을 산출하는데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배트맨’ 리부트의 제목을 ‘더 배트맨’이라고 명명했다. 물론, 향후 바뀔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제목이 ‘더 배트맨’이이고, 빌런이 데스 스트로크라는 점이다. 그는 최근 “데스 스트로크는 위대한 빌런이다. 나는 데스 스트로크를 존경한다. 특히 ‘뉴 52’에 등장했던 데스 스트로크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데스 스트로크는 마브 울프맨과 조지 페레즈가 창조한 캐릭터로, 1980년 ‘뉴 틴 타이탄즈’ #2에 처음 등장했다. DC코믹북 역사상 가장 파워풀한 용병이자 암살자이다.
‘매직 마이크 XXL’ ‘사보타지’ 등에 출연했던 조 맨가니엘로가 데스 스트로크 역으로 등장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E! 뉴스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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