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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전국체전 기간에 바자회를 실시한다. 은퇴한 체육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대한체육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이 열리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참가 선수, 지도자, 체육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은퇴선수 지원사업 홍보를 실시, 어려운 체육인을 돕기 위한 「체육인행복나눔 물품판매 바자회」를 개최한다.
대한체육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아산 이순신 종합경기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 은퇴선수 취업지원 서비스 및 운동선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병행하여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고, 사업 인지도를 조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체전 기간 동안 어려운 체육인들을 위한 「체육인 행복나눔 물품판매 바자회」가 개최된다. 바자회 물품은 2016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사인이 담긴 스포츠 의류 및 용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바자회 행사는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 전국체육대회 홍보관(10/8~9) 및 종목별 경기장(10/10~13)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측은 “선수들의 은퇴 이후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목적으로 2013년도부터 은퇴선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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