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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네이마르가 공격을 지휘한 브라질이 볼리비아를 완파했다.
브라질은 7일(한국시간) 아레나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5승3무1패(승점18)로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선두 우루과이를 1점 차이로 추격했다.
브라질은 전반 11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26분에는 쿠티뉴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공격은 계속됐다. 브라질은 루이스와 헤수스의 추가골로 전반을 4-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를 지배한 브라질은 후반 30분 피르미누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옥의 티도 있었다. 브라질은 후반 경기 도중 네이마르가 눈 주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며 교체돼 우려를 낳았다.
카바니가 2골을 터트린 우루과이는 베네수엘라에 3-0 완파했고, 칠레는 에콰도르에 0-3으로 패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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