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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리상자의 박승화가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를 통해 ‘국민 러브송’ 인기몰이에 나선다.
박승화의‘늘 고마운 사람’은 ‘사랑입니다, 인연입니다, 운명입니다’로 반복되는 쉬운 가사와 멜로디 구성으로 한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사랑입니다 그대 인연입니다 그대 / 하늘이 주신 선물같은 사람 / 운명입니다 그대 가끔은 눈물입니다 / 아픈 그리움마저 고마운 사람 / 눈물이 나도 그대 나에겐 전부입니다 / 아픈 그리움마저 고마운 사람’으로 이어지는 노랫말은 듣는 이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편안한 통기타 연주를 배경으로 부드럽게 말하듯이 부르는 박승화의 창법은 극중 장고가 미풍에게 보내는 마음을 대변한다.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1천억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는 오지은이 부상으로 하차한 후 임수향이 투입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사랑과 희망을 불어주는 노래로 인기를 얻어 온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오랜만에 OST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전한다”며 “신곡 ‘늘 고마운 사람’은 드라마 분위기와 어울리는 달콤 러브송으로 반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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