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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오정연이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6일 밤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가 뉴스 모닝 경력직 아나운서 채용 시험에 응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오정연이 표나리와 함께 응시자로 깜짝 등장했으며, 오랜만에 뉴스룸에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다양한 종류의 테스트들에 응하며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아나운서 테스트에 응시하는 절박한 수험생의 모습을 익살스럽게 풀어갔으며, 오정연은 원고를 힘겹게 읽어 내려가거나 돌발 상황에 당황하는 장면들을 리얼한 표정으로 그려냈다.
두 사람은 단 시간에 코믹한 상황들을 막힘 없이 소화해내며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이는 특급 카메오로 활약,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현무는 그 동안 tvN ‘응답하라 1994’, KBS ‘프로듀사’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오며 명실상부 예능계 대표 카메오로 자리매김 해 왔다. 오정연은 MBC ‘워킹맘 육아대디’를 통해 연기자로서 변신한 데 이어 카메오 출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쳐]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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