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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고도 자진해서 현역으로 입대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박성광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 녹화에서 '용서하기 힘든 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용서하기 힘든 죄'라는 주제가 등장하자 출연진은 병역비리 문제를 꺼냈고, MC들은 박성광을 향해서도 "박성광은 군대에 다녀왔냐?"란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박성광은 "많은 분들이 제가 안 갔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라며 "사실 신체검사 4급 판정(공익근무요원)을 받았었다. 그런데 3급으로 올려 현역으로 자진해 다녀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아직도 일부 연예인들이 군 복무로 인해 연예계 생활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군대에 다녀오는 것이 이후 활동에도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소신을 덧붙였다.
'아궁이'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성광.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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