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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와 지진희의 달달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희애와 지진희는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에서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여자 강민주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남자 고상식 역으로 각각 분해, 서툴지만 여전히 푸릇푸릇한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며 주말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별을 택했음에도 우연한 장소에서 운명적으로 재회, 만나야 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있단 필연의 법칙을 증명하는가 하면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에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힐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끝사랑' 제작진은 풋풋한 커플 케미가 느껴지는 두 사람의 촬영 현장 뒷모습을 공개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민주와 상식이 힘든 기억을 잠시 잊고 온몸으로 교감했던 커플 탱고부터 절체절명의 위기 끝에 소중한 감정을 나눈 세 번째 키스, 그리고 낭만 가득했던 첫 번째 정식 데이트까지, '힐링 커플'이 남긴 명장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합심해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덧 종영까지 단 5회만을 남겨두었다. 민주와 상식은 물론 등장인물 각자가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따뜻한 에피소드들로 안방극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주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
[사진=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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