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최준석이 한 달여 만에 선발 출장한 경기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준석(롯데 자이언츠)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준석은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1루서 타석에 등장, 넥센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의 4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5m. 자신의 시즌 18번째 홈런이었다.
지난 9월 7일 두산전 이후 한 달여 만에 선발로 복귀한 경기서 때려낸 홈런이기도 했다.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으로 1회말 현재 넥센에 4-0으로 앞서 있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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