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튜어트가 우천 중단으로 인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않고 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재크 스튜어트(NC 다이노스)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스튜어트는 복귀전인 1일 롯데전에서 5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26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4.50.
이날 경기는 비로 인해 개시 예정 시각인 오후 6시 30분을 훌쩍 넘어 시작됐다.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 1회 선두타자 이대형에게 좌전안타, 김선민에게 번트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에 몰렸다. 유한준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결국 실점했다. 다음 타자 이진영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은 것.
스튜어트는 다음 타자 박경수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유민상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며 또 한 번 만루가 됐다. 이번엔 달랐다. 심우준을 병살타로 유도하며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끝냈다.
2회는 깔끔했다. 선두타자 이해창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 김연훈은 삼진, 이대형은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문제는 비였다. 2회초가 끝난 뒤 많은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오후 7시 45분에 중단된 경기는 오후 8시 27분이 돼서야 재개됐다.
어깨가 식을 수 밖에 없는 상황. 결국 스튜어트는 팀이 0-2로 뒤진 3회부터 마운드를 배재환에게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이미 2위가 확정된 상황에서 무리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 투구수는 28개였다.
[NC 스튜어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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