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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인피니트 막내 성종이 선배 가수 박효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태풍'으로 돌아온 그룹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인피니트에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우현 씨가 지오디 손호영 씨와 무대를 가진 적도 있었고, 성규는 존경하던 넬과 공연을 했다"라고 전했고, 우현은 "그런데 손호영 선배님이 2주 뒤에 타 프로그램에서 다른 아이돌 분이랑 무대를 또 하시더라. 질투 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희열은 "호야 씨는 어떤 선배랑 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호야는 "건방진 말일 수 있는데 비주얼을 본다. 비주얼 가수 유희열과 하고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성종은 "박효신 선배님과 하고 싶다"라며 박효신에 "인피니트 막내 성종이다. 정신적으로 힘들고, 몸이 피로할 때 '야생화'로 위로가 됐다. 기회가 된다면 내가 솔로곡을 낼 때 피처링을 해 달라. 소원이다"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또 유희열은 인피니트에 "오랫동안 활동을 하다 보면 특정 노래 파트가 생기지 않냐. 각자의 매력이 뭐냐"라고 물었고, 우현은 "나는 인피니트에서 아련함을 맡고 있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유희열은 "인피니트 하면 칼군무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번 태풍 안무가 역대급 고난도라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동우는 "강약 조절이 중요하다. 밀고 당기기다"라며 안무를 선보였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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