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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다가오는 것들'(감독 미아 한센 러브 배급 찬란)이 지난 7일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다가오는 것들'이 개봉 9일째인 7일,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다가오는 것들'의 이 기록은 올해 30개 미만 스크린에서 개봉한 다양성영화 중 유일하게 1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20개관/23일)를 14일 앞당긴 기록이자 지난 2015년과 2014년, 같은 조건에서 1만 관객을 돌파했던 '디올 앤 아이'(21개관/73일), '리바이어던'(25개관/35일), '파리 폴리'(26개관/24일),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27개관/25일) 등 모든 영화를 앞선 가장 빠른 속도다.
이처럼 최근 3년 동안, 30개 미만 스크린에서 개봉해 가장 빠른 기간 내 1만 관객을 돌파한 '다가오는 것들'은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하는 의미를 담아 땡큐 포스터를 공개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계속되는 상영관 확대 요청은 물론 뜨거운 재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다가오는 것들'의 꾸준한 흥행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것들'은 파리의 고등학교 교사 나탈리(이자벨 위페르)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새로운 고백을 하면서, 그의 삶이 흔들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다가오는 것들'. 사진 = 찬란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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