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박세웅(롯데)과 신재영(넥센)이 9일로 순연된 경기에 그대로 나선다.
8일 오후 5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최종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9일 오후 2시에 재편성돼 열린다.
롯데와 넥센은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던 박세웅과 신재영을 9일에도 그대로 내세운다.
박세웅은 올해 26경기 7승 12패 평균자책점 5.78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21일 KIA전 이후 약 2달 반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9월 29일 kt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올해 넥센전 성적은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15.
올 시즌 넥센의 에이스로 활약한 신재영의 성적은 29경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86.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1~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가운데 실전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최종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3.31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박세웅(첫 번째)과 신재영(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