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란 테헤란 김종국 기자]한국과 이란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 일본인 주심이 배정될 전망이다.
이란 테헤란 타임즈는 8일(한국시각) '일본의 류지 사토 심판이 한국전에 배정됐다'고 전했다. 한국과 이란은 11일 오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란의 경기는 일본은 주심과 부심이 진행하고 대기심은 파키스탄 출신 심판이 나설 계획이다.
이란 테헤란스타디움은 그 동안 한국축구와 악연을 이어온 장소다. 한국은 지난 1974년 테헤란에서 첫 원정경기를 치른 가운데 그 동안 테헤란에서 이란을 상대로 A매치 전적 2무4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치른 A매치에서 3경기 연속 0-1 패배를 당했다.
한국과 이란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선두다툼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 이란은 나란히 2승1무(승점 7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선 이란이 조 1위에 올라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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