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SK 와이번스 김성현이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성현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성현은 팀이 4-3으로 앞선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장필준의 3구 142km짜리 빠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8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두산과 함께 올 시즌 팀 홈런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182번째 홈런.
한편, 김성현의 홈런에 힘입어 SK는 7회초 현재 삼성에 6-3으로 앞서간다.
[김성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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