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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정준하가 나 홀로 남산을 헤맸다.
8일 오후 MBC '무한도전'에선 '무도리GO' 특집이 방송됐다.
'무한도전'의 지난 500회 동안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무도리를 잡는 규칙으로 멤버들은 대부분 남산으로 떠났다. 하지만 정작 정준하는 '빨리 친해지길 바라' 녹화 장소였던 남산계단이 아닌 엉뚱한 길로 남산타워 쪽으로 향했다.
결국 혼자서 남산 수풀 사이를 이곳저곳 헤맨 정준하로 "500회가 쉽지가 않네" 하며 땀을 뻘뻘 흘린 뒤에야 "잘못 온 것 같다"고 깨달은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스마트폰을 향해 "남산타워에 대고 있으면 안 나타나려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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