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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픔을 공유한 남녀의 사랑은 시작될까.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THE K2', 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 김제하(지창욱)은 클라우드나인으로 호출 당했다. 최유진(송윤아)는 제하에게 박관수(김갑수)를 죽이려 하는 이유를 물었다. 제하는 자신의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고안나(임윤아)는 경호를 벗어나 예전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동네에 갔고, 그 곳에서 자신을 알고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이후 아빠인 장세준(조성하)가 오기로 되어 있는 연희동 성당으로 향했다. 그 사이 안나가 사라진 걸 알게 된 제하는 비상에 걸렸다.
연희동 성당에는 세준과 유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안나는 수녀 합창단 틈에 끼어 나타났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찬양을 불렀다. 그리고 끝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입을 떼지 않고 돌아섰다. 그리고 세준에게 메모를 남겼다. '아빠, 저 길을 잃은 거 같아요. 절 찾으러 와주세요.' 하지만, 세준은 안나가 말하는 곳을 알지 못했다.
안나는 예전 아빠와의 추억이 있는 드림랜드가 있었던 북서울 숲으로 갔다. 안나의 행방은 이내 포착됐고, 제하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들고 안나를 찾았다. 안나는 아빠 세준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드러냈고, 제하는 그런 안나가 마음 아팠다.
안나는 세준에 대한 기억을 말하다 과호흡증을 보이며 쓰러졌다. 제하가 건넨 딸기 아이스크림 때문이었다. 안나는 딸기 알러지가 있었고, 제하는 안나의 입을 맞춰 인공호흡을 반복했다.
[사진 = tvN '더케이투'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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