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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체조 선수탄력 있는 몸매를 공개했다.
신수지는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와 헬스를 주제로 화보 촬영을 하며 자신의 몸매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과거 그는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할 당시 몸무게가 40kg밖에 나가지 않아 아동복 사이즈의 옷을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수지는 "현역 선수 시절보다 9kg이 늘었다"며 "아동복에서 탈피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다이어트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한다지만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음식 조절보다는 운동에 집중하는 편"이라고 자신의 건강 노하우를 소개했다. "TV를 보거나 침대에 누워서도 스트레칭이나 힙업 운동을 한다. 특히 제자리 걷기를 무릎을 높이 들어서 하면 한시간만 해도 땀이 뻘뻘 나고 몸매 관리에 좋다"라고 제안했다. 특히 자신만의 비밀 다이어트 병기로, 실리콘 재질의 닥터케어 '발가락링'을 추천했다.
신수지는 "선수 시절에도 '백 일루션'이라는 기술을 쓸 때, 발가락이 휘어서 염증이 생기고 건강이 나빠졌다. 발에서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가 이뤄지는데 이게 무너지니까 건강이 안좋아지는 거다. 실리콘 발가락링을 끼고 운동을 했더니 자세도 좋아지고 운동 효과도 더욱 컸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지인들에게도 추천했다고. 그는 "평소에 발가락링을 끼고 양말을 신고 다니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자세 교정이 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지오아미코리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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