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브로맨스' 김지석 "박경, 친할 거 같은 걸그룹? 신인" 폭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지석이 블락비 박경에 여가수 섭외를 닦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배우 김지석과 블락비 박경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지석과 박경은 가평에 가기 위해 차에 올랐고, 김지석은 박경에 "우리 둘만 가는 거냐. 섭외 아무도 안 했냐"라며 불평했다.

이에 박경은 김지석에 "어떤 사람?"이라고 물었고, 김지석은 "정말로 둘 만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경은 "당연히 둘만 가는 거다. 나랑 여행 가는 게 싫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김지석은 "섭외 좀 해 봐라. 전화를 해라"라며 "박경 씨, 내려놔야 합니다"라고 닦달했다.

특히 박경은 "누굴 원하냐. 원하는 사람을 얘기해 봐라. 내가 번호가 있으면 해주겠다"라며 "나랑 친할 거 같은 사람을 얘기해야 한다. 말도 안 되는 사람 말고"라고 말했고, 김지석은 "그럼 다 신인이겠네?"라고 폭로해 박경을 당황케 했다.

이어 김지석은 "아이오아이에 전화해봐라"라고 말했고, 박경은 "그분들은 없다. 휴대전화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너무 신인 분들은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ig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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