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감사"…뮤지컬배우 박소연, 11월 12일 단독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배우 박소연이 단독콘서트 '뮤지컬배우 박소연의 토크가 있는 콘서트 Concert #1'를 개최한다.

박소연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단독콘서트 '뮤지컬배우 박소연의 토크가 있는 콘서트 Concert #1'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투란도트 중국 공연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던 배우 박소연을 만날 수 있는 무대. 2006년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로 관객을 만나는 박소연은 그동안 함께 그리워했던 사람들과 함께 위로와 감사를 테마로 직접 선곡한 감각적인 넘버와 토크로 박소연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같은 투란도트 역할을 맡아 열연한 리사와 파리넬리에서 애절한 사랑 연기를 보여준 루이스 초이, 동요천사 송유진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소연은 "그 동안 작품 속에서 다양하게 다른 이의 삶을 노래해왔다면 이번 무대를 통해서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던 것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소연의 따듯한 목소리와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꾸며질 '뮤지컬배우 박소연의 토크가 있는 Concert #1'은 뮤지컬넘버 외에도 팝, 영화 OST,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 한층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 12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뮤지컬배우 박소연의 토크가 있는 Concert #1'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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