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돔구장 엠프 소리를 줄였으면 좋겠다."
LG 양상문 감독이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서 소신 발언을 내놓았다. 양 감독은 "개인적으로 돔구장 응원문화가 너무 시끄러운 것 같다. 양 팀 응원단이 엠프 소리를 줄였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나 넥센이나 경기력을 더 잘 발휘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는 아무래도 넥센보다 돔구장 경험이 많지 않다. 넥센 원정 8경기를 치렀지만, 이미 72경기를 돔에서 치른 넥센보다는 돔구장 적응력이 높다고 볼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양 감독은 미디어데이를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힌 것이다.
한편, 양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세부 계획도 밝혔다. 1차전 선발로 헨리 소사를 선발한 것을 두고 "이유는 따로 없다. 150km 넘는 공을 던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9~10월에 좋아졌다. 분위기가 좋게 만들어졌다. 넥센과의 승부처는 디테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 감독은 "와일드카드결정전과는 달리 투수 10명으로는 부족하다. 5차전까지 갈 것으로 보고 2명을 추가하겠다. 12명으로 투수 엔트리를 결정했다"라고 준플레이오프 마운드 운용 계획을 밝혔다.
양 감독은 끝으로 "포스트시즌은 야구인들의 축제다. 깨끗한 승부를 해서 야구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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