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그동안은 보너스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정규시즌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겠다"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 시리즈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올시즌부터 유니폼에 C자를 덧붙인 서건창은 변함없이 제 몫을 다했다. 140경기에 나서 타율 .325 7홈런 63타점 26도루 11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선수단 전체를 잘 아우르며 소속팀이 3위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시즌 시작하기 전에 모두를 깜짝 놀라겠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지킨 것 같다. 큰 일을 해낸 것 같고 가슴이 뛰고 있다"며 "지금 '여기까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다.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LG와는 2014년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 2번째 만남이다. 2년 전과 다른 점에 대해서는 "포스트시즌에 오른 팀들은 모두 껄끄러운 점이 있을 것 같다"며 "상대팀이 달라진 점이라면 지금은 더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것 같다. 때문에 분위기를 탔을 때 더 무서운 팀인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서건창 개인적으로는 4번째 포스트시즌이다. 그는 "그동안은 방심했던 부분도 없지 않았다. 보너스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있다"면서 "이번에는 중요한 정규시즌이라고 생각하고 하겠다"고 말했다.
올시즌 넥센은 LG에 약했다. 6승 10패에 머물렀다. 하지만 서건창은 이에 개의치 않았다. 서건창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차이에 대해 "변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포스트시즌에는 벤치나 볼배합 등 모든 것이 신중해진다.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상대전적을 엎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넥센 서건창. 사진=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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