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B양의 뻔뻔한 협찬 요구가 폭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치밀하거나 서술하거나'를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섹시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B양의 이야기다. B양이 필라테스 학원을 찾아왔다. 그날은 일일체험 수업을 하는 날이었는데 B양이 강사에 '연예인 협찬 없냐'라고 물었다더라"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기자는 "민낯인 B양을 못 알아본 강사는 '아는 연예인 있냐'라고 물었고, B양은 '내가 연예인이다'라고 스스로 얘기를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기자는 "B양이 강사에 '일을 쉬고 있는데 집세를 못 내고 있다. 현재 벌이가 안 된다. 집에만 있으니 우울증에 걸릴 거 같다. 그래서 운동을 하려고 왔다. 연예인 협찬을 해달라'라고 한탄했고, 측은해진 강사가 운동을 하라고 했더니 매일매일 출근해 운동을 한다더라. 이후 B양은 강사와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B양이 알고 간 거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연예인 협찬을 한 번도 해 준 적이 없는 그냥 동네 학원이다. 그래서 홍보 효과도 없었다"라고 답했다.
특히 기자는 "그런데 B양이 방송 복귀 후 연락이 끊겼다더라. 강사가 안부 문자를 해도 무시한다. 불쌍한 척을 했다고 의심했을 정도"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