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방송인 A양이 남자 친구와의 다툼으로 녹화를 중단시켰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치밀하거나 서술하거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연예인을 개인 사업자라고 하지 않냐. 협찬을 챙기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여배우들을 얘기하고 싶다"라며 운을 띄워 궁금증을 자아냈고, 레이디 제인은 "신동엽 씨가 제일 싫어하는 주제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자는 "방송인 A양은 자기 관리로 유명하다. 홍보에 재능이 있다. 연예인들이 광고료를 받고 SNS에 홍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많이 하시는 분이다. A양이 홍보를 잘하다 보니 업체 측에서는 A양을 선호한다더라"라고 밝혔다.
또 기자는 "최근 A양은 피부과 병원 홍보에도 나섰다. 무료 시술을 받고 주변에 홍보를 해준다더라"라며 "시술 후 후기를 상세하게 정리해서 피부과 원장에게 전달할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 그 덕분에 환자 수가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기자는 "A양은 한번 맺은 협찬 인연은 절대 놓지 않는다. 자신의 친구가 피부과 원장과 친해지자 원장에 '내 친구랑 친해져 봤자 득 될 게 없다'라며 견제했다더라"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정민은 "똑 부러지는 A양 같은 사람은 보통 허점을 잘 안 보이지 않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약점은 남자다. 남자에 관련한 일에는 감정조절을 못 한다. 녹화 시작 직전 남자 친구랑 싸워서 녹화가 진행되지 않은 적이 있다"라며 "A양이 촬영을 일찍 끝내 달라고 한 적도 있는데 알고 보니 남자 친구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답해 경악케 했다.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