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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출신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은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스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구체적인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독일의 빌트는 크로스가 6년 간 1억2000만유로(약 1489억원)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장한 크로스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레알로 이적한 크로스는 총 75경기를 뛰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에도 지단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는 크로스는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레알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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