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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와호장룡’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이안 감독이 디즈니의 ‘뮬란’ 연출제안을 거절했다고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뮬란’의 실사영화를 제작하면서 메가폰을 아시아 감독에게 맡길 계획이다. 이안 감독과 접촉했지만, 거절 당했다.
디즈니는 백인 남성이 주인공이라는 우려를 일축하고, 중국인 배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독 역시 아시아인으로 섭외할 예정이다.
소니픽처스 역시 ‘뮬란’의 아시아인 감독을 찾고 있다. 소니픽처스의 ‘뮬란’은 디즈니의 3D 실사영화가 개봉하고 난 뒤에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디즈니의 ‘뮬란’은 2018년 11월 9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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