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은퇴 후 ‘학생’으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박지성(35)이 그라운드에 깜짝 복귀해 화제다.
드몽포르 대학교 도미닉 쉐라드 부총장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학생들의 축구 장면을 게재하면서 “박지성이 학생으로 부총장 팀에서 활약했다”고 소개했다.
사진 속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연상케하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대학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질주 했다.
박지성은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드몽포르 대학교에서 FIFA(국제축구연맹) 마스터 코스 수업을 통해 스포츠 매니지먼트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박지성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곳에서 내 축구 지식을 더 발전시키고 싶다. 또 한국 축구 리그에서 일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도미닉 쉐라드 SN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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