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박재범이 수년 동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재범 소속사 AOMG 측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박재범이 약 3년간 학교 축제 행사 수입을 전액 기부해 왔다. 특별히 외부에는 알리지 않았다. 학생들에 대한 고마움과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범의 행사 개런티는 아직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행사에서 약 2~3곡을 부르고 수천만원에 육박하는 몸값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박재범은 약 3년간 수억을 자선단체 등을 통해 기부했다. 특히 이 같은 선행을 펼치면서도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20일 새 정규앨범 ‘EVERYTHING YOU WANTED’을 발매한다. 방송 활동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