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1차전] '정상호 2G 연속 선발' LG, 1차전 라인업 발표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정상호가 2경기 연속 선발 포수마스크를 쓴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언급했다. 선발 포수는 정상호다.

LG는 앞선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에서 극과 극 타순을 선보였다.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에 맞춰 타순을 구성했기 때문.

이날 상대 선발로 스캇 맥그레거가 나서기에 이날은 1차전처럼 좌타자들이 많이 포진했다.

테이블세터는 김용의와 이천웅이 맡는다. 이어 박용택이 변함없이 3번 타자로 등장하며 루이스 히메네스와 오지환이 4번과 5번 타자로 나선다.

채은성이 6번 타자로 배치됐으며 양석환이 뒤를 잇는다. 관심사 중 하나였던 선발 포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나섰던 정상호가 2경기 연속 포수마스크를 쓴다.

정상호가 8번 타자로 나서는 가운데 9번 타자는 변함없이 손주인이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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