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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제작자 케빈 파이기, 스콧 데릭슨 감독이 13일 홍콩을 시작으로 글로벌 프로모션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이날 웨스트 카우롱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 촬영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베네틱트 컴버배치는 “육체적인 측면은 나에게 새로운 도약이었다”면서 다른 배역을 맡았을 때보다 “조금 더 많이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 기이하고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것들 중 많은 부분은 직접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홍콩과의 인연도 들려줬다. 컴버배치는 “13살 때 처음 홍콩에 와서 정크 보트를 탔으며, 수영도 했다”면서 “시간이 더 있다면, 다시 해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한국에서 10월 25일 전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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