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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븐이 근무지 이탈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노을 강균성, 세븐, 슬리피, 우주소녀 성소,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한 ‘팩트폭력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현무는 “SNS에 과거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는데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세븐은 “그동안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지내고 반성하고 있기는 했는데 그 당시에는 군인신분이라 말할 기회가 없었다. 해명보다 잘못한 걸 사과드리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그렇게 지냈다. 사실 3년 전 군 복무 당시 근무지 이탈이라는 큰 잘못을 해서 언제나 말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방송 재개하면 말할 기회가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본의 아니게 열애 기사가 나면서 그 때 많이 혼란스러웠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용기를 내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서 글을 올리게 됐다”고 답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전현무는 “노골적으로 말하면 (안마시술소에) 가기만 했죠?”라고 물었다. 세븐은 그렇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반성하고 있고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걸로 인해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사실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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