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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심권호가 윤지우에 프러포즈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이하 '남남북녀2')에서는 심권호-윤지우 커플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심권호-윤지우 커플은 제주도 펜션에 마련된 웨딩홀을 방문했고, 윤지우는 로비에 있던 웨딩드레스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심권호는 윤지우에 "이 드레스 네 거다"라며 "이 드레스 입고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프러포즈했고, 윤지우는 "결혼을 했는데 왜 또 결혼식을 하냐"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심권호는 "그건 북한식으로 한 거 아니냐"라며 웨딩드레스를 선물했고, 윤지우는 제작진에 "장난인 줄 알았다. 진지하게 네 거라고 하니까 설???라고 고백했다.
먼저 턱시도로 갈아입은 심권호는 직접 준비한 축가 연습을 하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고, 윤지우는 "북한서 남한 드라마를 볼 때 드레스 입고 결혼하는 장면이 부러웠었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준혁 부부가 응원차 결혼식에 깜짝 방문했고, 심권호는 유리창에 비친 윤지우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심권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윤지우가 모습을 드러내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윤지우에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다짐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허별희 객원기자 hihihi11@mydaily.co.kr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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