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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클래지 콰이 호란이 1 라운드서 한동근 팀을 꺾고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14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가수 에일리, 케이윌, B.A.P 대현, 김조한, 클래지콰이 호란이 한동근과 이석훈의 자리를 위협했다.
이날 성시경은 "한동근을 있게 한 사람이다. 저분 덕분에 한동근 씨가 나왔다"라며 조정치를 소개했고, 성시경은 정인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조정치는 "임신 5개월 차다. 건강하다. 태명은 복덩이다"라며 "정인 씨가 한동근의 역주행이 자기 덕이라고 생각하고 있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시경은 한동근의 파트너 최효인에 "팬카페가 생겼다"라고 물었고, 최효인은 "멀리 미국에 계신 분이 팬카페를 만들어도 되겠냐고 하셨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가수들은 듀엣 파트너 찾기에 나섰고, 대현은 첫 번째 경쟁자 호란의 등장에 좌절했다.
이어 대현은 김태욱 지원자에 "B.A.P의 대현이다"라고 말했고, 김태욱은 "아이돌이냐"라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자 호란은 "나랑 처음에 만났을 때랑 반응이 다르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대현이 지원자에 듀엣봉을 내밀지 않아 김태욱 지원자와 듀엣 파트너를 이뤘다.
한편 호란X김태욱 팀은 '담배가게 아가씨'로 유쾌한 무대를 꾸며 411점을 받았고, 한동근 팀을 제치고 왕좌에 올랐다.
특히 성시경은 김태욱 지원자에 "주눅 들지 않은 모습이 좋다 2라운드가 기대된다"라며 호평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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