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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세영이 굶주림에 살벌한 면모를 보였다.
14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타이가에서 본격 생존 활동을 시작한 27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영, 에릭남, 이창섭은 칭기즈칸도 즐겨 먹은 몽골 별미 땅다람쥐를 찾아 나섰다. 이어 우여곡절 끝에 땅다람쥐를 잡는데 성공한 셋.
하지만 땅다람쥐는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도망을 갔다. 이에 박세영, 에릭남, 이창섭은 젖 먹던 힘까지 다해 땅다람쥐를 쫓은 끝에 포획에 성공했다.
이어 또 다른 땅다람쥐 굴을 발견한 셋. 이에 박세영은 이창섭에게 "그냥 배고프니까 막 눈이 뒤집혀"라고 고백하며 "이제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냥 나오면 밟고 있을게"라고 살벌한 면모를 보였다.
그런 박세영은 땅다람쥐가 나오자 덥석 잡았다. 이에 에릭남, 이창섭은 뒷걸음질을 쳤으나, 박세영은 "지금 내가 잡고 있어 머리는. 얘는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그냥 이대로 갈까?"라며 맨 손으로 땅다람쥐를 잡고 가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배우 박세영.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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