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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두 남녀가 가까워진다.
15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지창욱의 품에 안겨 오열하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그 모습에서 어린 시절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고 세상에 드러나선 안 되는 존재로 살아온 임윤아의 아픔이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고 있다. 지창욱은 굳은 표정으로 임윤아를 자신의 품에 안아주며 등을 도닥이는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다른 스틸컷으로는 홀로 방 안에서 골똘히 생각에 잠긴 임윤아와,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지창욱이 모습이 공개됐다. 또 지창욱은 그녀를 격려하듯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의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8화에서는 지창욱, 임윤아가 급속도로 서로에게 가까워질 예정"이라며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이해하고 연민하게 되는 과정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
[사진 = '더케이투'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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