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한수 감독 계약조건 3년 총액 9억원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삼성이 김한수 신임 감독의 계약조건을 발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제 14대 감독으로 김한수 신임 감독을 임명했다.

김한수 감독은 1994년 삼성에 입단해 2007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뒤 2008년부터는 삼성 타격코치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젊은 리더십으로 팀 전력 향상과 구단의 변화혁신을 리드 할 수 있다는 세간의 평을 받고 있다.

구단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을 제시하며 총 9억원 규모의 계약을 김 감독과 맺었다.

김 감독의 취임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경산볼파크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한수 감독. 사진 = 삼성 라이온즈 구단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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