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컴백 풍년이오~"…'음악중심' 방탄·다비치·MC그리까지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 방탄소년단, 백퍼센트, 몬스타엑스, 여성듀오 다비치, 가수 에일 리, 산들, 래퍼 MC그리가 컴백, 풍성한 무대가 완성됐다.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방탄소년단, 다비치, 에일리, 백퍼센트, 몬스타엑스, SF9, 산들, MC그리, 뉴이스트, 인피니트, 갓세븐, 에이핑크, 달샤벳, 나윤권, 하이포20 등이 출연했다.

우선 오프닝을 장식한 MC그리는 기대 이상의 랩 실력과 자연스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간 예능에서 보여준 장난스러운 모습 보다는 프로다운 래퍼로서의 면모를 과시, 감탄을 자아냈다.

FNC 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SF9은 화려하게 데뷔, 울리는 순간을 재치있게 표현한 퍼포먼스로 세련되고 영(young)한 매력을 보여줬다. 약 2년3개월만에 컴백한 백퍼센트는 이날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듣는 이들을 감탄케 하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앞도 했다. 록현과 혁진의 초 고음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몬스타엑스는 신곡 ‘Be Quiet’ ‘Fighter’를 통해 강렬한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섹시하면서도 치명적인 퍼포먼스에 거친 남자의 비주얼까지 더해졌다.

다비치는 새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 더블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 ’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를 열창, 애절한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명불허전 꿀보이스로 무대를 가득채웠다.

또 에일리는 전매특허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강조했다. 단발로 변신한 에일리는 섹시하고 치명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전에 없던 섹시한 매력까지 강조해 톱 아이돌로서의 매력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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