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서울에 패한 울산 윤정환 감독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울산은 1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4라운드에서 서울에 0-2로 졌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휴식기에 많은 준비를 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완패를 당했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노력했지만 노력이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서 투톱으로 나선 이정협과 멘디에 대해선 "두 선수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위에 있는 선수들의 조화도 있어야 했다. 생각한대로 경기 운영이 전혀 되지 못했다. 다시 선수들과 잘 이야기해서 좋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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