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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김제하(지창욱)가 위기에 처했다.
15일 방송된 tvN ‘THE K2’(더 케이투, 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 8회에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연민하는 고안나(임윤아)와 김제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제하는 고안나만을 위한 ‘수호천사’가 됐다. 김제하는 “아버지가 널 지키라고 했다. 그 누구도 널 건들지 못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안나를 감동시키는가 하면, 사살을 결심한 최유진(송윤아)에게서도 구해줬다.
김제하는 고안나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최유진으로부터 명령을 부여받은 JSS 타격대장(조동혁)과는 화려한 액션까지 선보였다. 총을 과감히 버리고 주먹과 주먹으로 맞붙은 두 사람은 한치의 양보 없는 몸싸움을 벌였다. 물론 승리는 블랙스톤 출신 김제하의 것이었다. 김제하 덕에 고안나는 목숨을 건졌고, 최유진 앞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김제하는 마음까지 고안나에게 주고 말았다. 처음엔 단순한 동정이었다면, 이제는 인간적인 호감을 넘어선 이성적인 사랑으로 보여진다. 김제하는 늦은 밤 고안나를 바라보며 애틋한 미소를 지었고, 고안나가 옥상에서 휘청대는 모습을 보고나서는 재빠르게 뛰어가는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고안나가 죽은 자신의 엄마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자 따뜻하게 안아주며 진심을 다해 위로했다. 늦은 밤 집 옥상에서 어깨까지 빌려주며 고안나가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왔다.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이 앞으로 서로를 사랑이란 감정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걸 암시했다.
그러나 김제하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최유진의 구렁텅이에 빠진 박관수(김갑수)가 자신을 죽이려는 김제하의 정체를 알아냈기 때문. 박관수는 김제하가 블랙스톤 출신이라는 사실까지 보고 받은 후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또 김제하가 고안나의 편에 서게 됐다는 걸 알게된 최유진 역시 가만히 있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다음 제거 대상이 김제하가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걱정 어린 시선들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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