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휘가 공동 8위로 도약했다.
김민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 컨트리클럽(파72, 7203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김민휘가 전날 공동 28위서 20계단 상승했다. 전반 14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후반에는 1번홀, 3번홀, 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단독선두 존슨 와그너(미국, 15언더파)에게 5타 뒤졌다.
패튼 키자이어(미국), 스콧 피어시(미국)가 와그너에게 1타 뒤진 14언더파다.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13언더파로 4위, 마틴 레어드(잉글랜드)가 12언더파로 5위, 재미교포 마이클 김, 브렌던 스틸(미국)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한편, 많은 선수가 악천후와 일몰로 2라운드를 완전히 마치지 못했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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