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글루미 선데이'(감독 롤프슈벨)가 재개봉 기념으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사랑하는 여인의 곁에 선 다정한 자보와 '글루미 선데이'의 작곡가 안드라스의 모습과 세 남자를 사로잡은 고혹적인 미모의 일로나가 눈에 띈다.
이어 안드라스의 소박한 방 안에서 다정한 연인의 모습과, 세체니 다리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는 자보와 일로나의 모습이 나타나 있어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풍경과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사랑을 받는 두 남자의 모습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한편 '글루미 선데이'의 가사를 작사 중인 안드라스, 피아노 앞에서 편지를 읽으며 눈물 짓고 있는 일로나의 모습에서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글루미 선데이'는 1944년 나치가 점령한 부다페스트, 자살을 부르는 노래 '글루미 선데이'의 비밀과 아름다운 한 여인을 둘러싼 세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재개봉.
[영화 '글루미 선데이' 스틸. 사진 =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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