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근' 주원 "김상중·김강우 선배님이 중심잡아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특근' 주원이 작품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특근'(제작 문와쳐)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상중, 김강우, 주원, 이유영과 김건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괴수를 잡는 캐릭터로 등장한 주원은 출연 배경에 대해 "캐릭터보다는 작품에 더 관심이 갔다. 감독님을 만났던 시점이 최고조로 SF에 관심을 갔던 시기였다"라며, "그 작업을 너무 하고 싶었던 찰나에 감독님을 만난 거였다. 캐릭터는 가볍고 생각을 많이 안하는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선배님들이 중심을 잡아주니까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주원은 실제로 "괴수가 있다면 열심히 싸울 것 같다. 꿈에서 자주 나온다. 꿈에서는 뭐든 다 되지 않나. 상상을 해볼 때, 뭔가 그런 생명체가 나온다면 갑자기 뭔가 힘이 생길 것 같아서, 잘 싸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극이다. 장편영화로의 가능성을 열고 35분 가량의 파일럿 웹무비 형태로 온라인에 선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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