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우리카드가 장충 홈 팬들 앞에서 치른 시즌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우리카드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 개막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카드는 파다르(15득점), 최홍석(12득점), 신으뜸(9득점)이 고른 활약을 했고 블로킹에서도 김은섭과 최홍석을 필두로 12개가 나오면서 상대를 압도했다. 이날 경기의 마지막이 된 3세트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파다르가 연속 서브 에이스를 집중시켜 승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박상하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웠지만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른 김은섭이 초반부터 잘 버텨줬다. (김)광국이가 확실히 작년보다 안정감 있게 빠른 토스가 나왔다"라고 주요 활약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했다.
김은섭은 2m 11cm의 장신선수로 테스트 끝에 V리그로 복귀했다. 김 감독은 "그 신장에 저런 움직임이 나오는 게 쉽지 않다"라면서 "서브 범실이 없었다는 게 고무적이다. 경기하면서 감각이 살아나면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김 감독은 서브 에이스 2개로 결정력을 보인 파다르에 대해서는 "파다르의 집중력이 다소 떨어졌는데 마지막 서브로 끝낼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배포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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