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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질투의 화신' 고성희의 마음이 공효진의 복선일까.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속 삼각관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절친이었던 이화신(조정석), 고정원(고경표)은 우정을 저버린지 오래, 표나리(공효진) 마음에 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본격 양다리 로맨스가 시작되자 이화신과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려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과거 3년간 자신을 짝사랑했던 표나리의 지나간 마음을 잡기 위한 이화신의 노력이 가상하다.
19일 방송된 17회에서는 특히 이화신의 절절한 노력이 돋보였는데 이 가운데 이화신과 고정원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화신과 고정원의 좋아하는 여자 취향이 똑같다는 것은 계속해서 언급됐던 바, 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졌다.
학창시절 미팅에 나가 수영(고성희)을 만난 이화신, 고정원은 수영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로 다른 매력으로 어필하려 했다.
수영과의 삼각관계가 다시 수면 위로 오른 것은 수영이 이들에게 청첩장을 보냈기 때문. 이화신은 이 기회를 이용해 표나리에게 자신을 어필하려 했다. 수영이 당시 고정원보다 자신을 더 좋아했으며 이는 곧 자신이 더 멋있는 남자라는 것을 인정 받기 위함이었다.
이화신은 표나리를 데리고 수영 결혼식장을 찾았고, 수영에게 당시 속내를 물었다. 자신을 더 좋아했다는 답이 올 거라 확신했다. 그러나 수영은 고정원이 더 좋았다며 이화신과 연애하던 시절의 안 좋았던 점만 늘어놨다. 이화신은 좌절했다.
그러나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안다고 했던가. 표나리는 수영이 이화신을 더 좋아했음을 눈치챘다. 사랑했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는 곧 표나리의 마음으로 이어질 복선으로 다가왔다. 시청자들은 수영처럼 이화신의 실체를 그대로 봐왔고, 또 그 모습을 좋아했던 표나리도 결국 고정원이 아닌 이화신에게 더 마음을 주지 않을까 추측했다.
이화신, 고정원 두 매력적인 남자 사이에서 표나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일 밤 10시 18회 방송.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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