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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클리블랜드가 68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서 3-0으로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94승67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텍사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전체 2위 승률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클리블랜드는 정규시즌 팀 타율 0.262로 전체 4위였다. 그러나 팀 평균자책점 3.84로 3.78의 토론토에 이어 전체 2위였다.
클리블랜드는 포스트시즌에도 마운드 위력이 돋보였다. 에이스 코리 클루버에 불펜에선 앤드류 밀러, 코디 알렌 등이 맹활약했다. 특히 불펜이 좋았다. 토론토와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서는 선발 트레버 바우어가 부상을 당하자 불펜 투수들이 총동원, 팀 승리를 지켜냈다. 토론토를 상대로 5경기서 44이닝 7자책, 평균자책점 1.43에 불과했다. 올 시즌 10승1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한 밀러는 4경기서 7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토론토 타선을 꽁꽁 묶었다.
클리블랜드는 1995년, 1997년 월드시리즈서 애틀란타, 플로리다(현 마이애미)에 패배했다. 이번 월드시리즈행은 19년만이다. 또한, 월드시리즈 마지막 우승은 1948년이었다. 무려 68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기회를 잡았다.
클리블랜드는 1908년 이후 108년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시카고 컵스 다음으로 오랫동안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팀이다. 마침 시카고 컵스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서 LA 다저스와 격돌 중이다. 일단 클리블랜드가 저주를 풀 기회를 잡았다.
[린도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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