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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비록 토론토는 또 다시 월드시리즈 티켓을 따내지 못했지만, 존 기븐스 감독을 유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CBS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기븐스 감독과 계속해서 함께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2016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시리즈 전적 1승 4패의 완패를 당했다. 3연패 후 5차전서 5-1 승리를 따냈지만, 끝내 대역전 드라마를 쓰진 못했다. 시리즈 평균 1.6득점에 그치는 등 타선이 잠잠했던 게 결정적 패인 가운데 하나였다.
2004년 토론토 감독대행을 맡았던 기븐스 감독은 2005년 정식 감독으로 임명돼 2008년까지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즈 코치로 적을 옮겼던 기븐스 감독은 지난 2012년 11월 토론토로 컴백했다.
2013시즌부터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지 못했지만, 기븐스 감독은 지난 시즌 토론토에 22년만의 포스트시즌 티켓을 안기며 믿음에 부응했다. 비록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지만, 올 시즌 역시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아메리칸 디비전시리즈를 거치며 토론토를 강팀 반열에 올려놓는 데에는 성공했다.
한편, 기븐스 감독은 토론토에서 9시즌 통산 644승 614패 승률 .512를 남겼다.
[존 기븐스 감독.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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