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진영이 꽃길로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18일 종영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진영은 마성의 꽃미남, 조선 최고 권력가의 손자 김윤성으로 분했다.
김윤성은 타고난 기품과 깊은 학식, 예를 아끼는 모습, 정인을 향한 헌신적 사랑 등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전폭적 사랑을 받았다. 그런 만큼 주연 5인방 중 김윤성만 목숨을 잃었을 때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쏟아내기도 했다.
사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들은 나름대로의 꽃길을 걸었다.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은 해피엔딩을 맞았으며, 김병연(곽동연)은 멀리서 백성들 사이에서 행복해하는 이영의 모습을 보며 그의 구름이 되기로 했다. 조하연(채수빈)은 비록 이영의 곁을 떠났지만 그의 미래가 밝을 것이란 암시를 남겼다. 이런 가운데 애틋한 외사랑을 이어갔을 뿐 아니라 정인을 지키다 나홀로 죽음을 맞은 김윤성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진영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행복한 꽃길을 걸었다. 이날만큼은 극 중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김윤성이 된 그의 얼굴에서도 만연한 미소를 엿볼 수 있었다. 김윤성을 사랑한 시청자들과 직접 만난 팬사인회부터 유종의 미를 자축하고 회포를 푸는 종방연까지 행복으로 가득한, 드디어 열린 김윤성의 꽃길이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 팬사인회에 참석한 진영.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