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준플레이오프에서 '부활투'를 보여주며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을 예감케한 이동현이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이동현은 20일 마산종합운동장내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먼저 이동현은 "선수들이 좋은 결과로 마산까지 올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궂은 날씨에 야구장을 와주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마산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기는 게 익숙하다는 걸 NC전을 통해 보여드리겠다"는 이동현은 "정규시즌 동안 팀에 너무 보탬이 되지 못해 선수들에게 미안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할 것 같다"라고 정규시즌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동현은 지난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구원투수로 나와 2⅓이닝 무실점으로 팀이 역전승을 거두는데 기반을 마련했다. 당시 오른쪽 종아리 근육통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MRI 촬영 결과, 아무 이상이 없음이 드러났다.
이동현은 LG의 마지막 한국시리즈였던 2002년 당시 멤버였다. 이동현은 "그때는 막내였지만 지금은 고참이다. 마음가짐 만큼은 변하지 않고 당시의 열정이 마음 속에 있다. 그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시너지 효과는 충분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어려운 경기가 이어질 것이다. 2002년에 이상훈 코치님을 비롯해 다른 선배들이 했던 것처럼 내가 솔선수범하면 그때 이상의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본다"라고 기대했다.
[사진 = 창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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