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고동현 기자] "그런 모습은 처음 봤다"
이종욱(NC 다이노스)은 20일 마산 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 시리즈를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시즌 시작하기 전에 우승 후보로 많이 꼽혔는데 많이 아쉽다. 그래도 2위로 마쳤다는 것은 다행스럽다. 좋은 성적으로 왔고, 준비 잘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NC에 와서는 가을에 좋은 모습을 못보였던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부담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고 말한 뒤 "준비를 많이했다. 못했던 것을 만회하고 싶다"며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LG와는 2014년에 이어 2년만에 만난다. 당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경기는 대부분이 LG팬이 채우며 LG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대해 그는 "LG팬이 워낙 많지 않나. 그런 모습은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두른 뒤 "우리가 이기면 조용해질 것 같다. 이기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승리가 '만병통치약'이라고 밝힌 것.
NC가 이종욱의 말처럼 잠실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며 잠실구장의 데시벨을 낮출 수 있을까.
[NC 이종욱. 사진=창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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