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고동현 기자] 예상대로 테임즈는 포함, 이재학은 제외였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는 21일부터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에 앞서 엔트리를 발표했다.
두 차례나 시리즈를 치른 LG에 비해 올해 포스트시즌 첫 시리즈를 치르는 NC 엔트리에 관심이 쏠렸다. 더군다나 연이은 사건사고가 많았던 NC이기에 더욱 그랬다.
전날 NC는 승부조작 혐의를 받은 이재학을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전날 NC는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면서도 "하지만 수사와 관련한 논란을 야구 축제의 장으로 가져오는 것은 팬 여러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NC의 전날 발표대로 이재학은 엔트리에 없었다.
반면 시즌 막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에릭 테임즈는 엔트리에 포함됐다. 테임즈는 정규시즌 잔여경기와 함께 포스트시즌 1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아 플레이오프 1차전에 뛸 수 없다.
하지만 NC는 타선에서 워낙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테임즈를 엔트리에 포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경문 감독은 "선수가 어떤 일이 일어날 때는 선수도 그렇지만 감독이 관리를 잘했어야하는데 죄송하다"면서 "마음 같아서는 (테임즈)없이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잔치인만큼 조영훈 선수가 맡을 것 같다. 2차전부터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엔트리를 구성, 발표했다. 특히 플레이오프와는 완전 똑같다. 5차전에서 타구에 맞으며 마운드에서 물러났던 이동현은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엔트리에 포함됐다.
양 팀은 21일 1차전에 에릭 해커와 헨리 소사를 내세워 기선제압에 나선다.
▲ 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
NC
투수: 임정호, 이민호, 스튜어트, 해커, 배재환, 임창민, 원종현, 장현식, 김진성, 구창모, 최금강
포수: 용덕한, 김태군
내야수: 박민우, 모창민, 이상호, 지석훈, 손시헌, 테임즈 ,박석민, 조영훈, 이호준
외야수: 김준완, 김종호, 김성욱, 이종욱, 나성범, 권희동
LG
투수: 우규민, 류제국, 이동현, 임정우, 진해수, 정찬헌, 임찬규, 윤지웅, 허프, 김지용, 소사, 봉중근
포수: 유강남, 정상호
내야수: 황목치승, 오지환, 히메네스, 손주인, 윤진호, 정성훈, 양석환, 서상우
외야수: 김용의, 안익훈, 이천웅, 박용택, 문선재, 채은성
[NC 이재학(왼쪽)과 에릭 테임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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