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관객들의 인생영화로 손꼽히는 작품들이 잇따라 화려한 귀환을 앞두고 있다. '노트북', '유주얼 서스펙트', '세 얼간이', '파이트 클럽'이 그 주인공.
극장가의 재개봉 영화 풍년은 올 가을에도 쭉 이어진다. '세 얼간이'의 감독판, '노트북', '유주얼 서스펙트', '파이트 클럽' 등 많은 명작들이 국내 팬들을 다시 만날 기회를 엿보고 있다.
먼저 '노트북'이 올 가을 다시 한 번 불어 닥칠 재개봉 열풍의 포문을 열었다. 19일 12년 만에 재개봉됐다.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2004년 개봉돼 로맨스의 바이블로 등극했다. 17살 노아(라이언 고슬링)와 앨리(레이첼 맥아담스)의 아름다운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유주얼 서스펙트'도 20일 해외 개봉 20년주년을 맞아 국내 첫 와이드 개봉됐다. 개봉 당시 충격 반적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던 바 있다. 역대 최대 범죄 사건을 둘러싼 유력한 용의자 5인, 그리고 베일에 싸인 인물 카이저 소제의 지난 6주간 범죄 행적을 유일한 생존자인 버벌의 진술을 통해 추적해 나가는 반전 범죄 스릴러물이다.
그 바통을 이어받을 숨겨진 명작 '파이트 클럽'도 26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였던 작품이다. 일상의 공허함을 느끼는 자동차 리콜 심사관 잭과 거친 남자 테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이 기존의 세상과 규칙에 저항하는 '파이트 클럽'을 결성하게 되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그린 액션 드라마다. 에드워드 노튼과 브래드 피트, 그리고 데이빗 핀처 감독의 리즈작으로 유명한 작품.
인도 영화 '세 얼간이'는 11월 17일 감독판으로 7년만에 재개봉된다. 부모님의 뜻대로 상위 1% 일류 명문대에 진학한 파르한과 라주가 자신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대하는 괴짜 천재 란초를 만나게 되면서, 점차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린 영화다.
국내에선 지난 2011년 30분 가량의 분량이 편집된 버전으로 개봉된 바 있다. 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완벽한 오리지널 버전으로 재개봉된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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